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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좋은 생각, 좋은 글

이런생각, 저런생각

시 한 편...

작성자
소래안
작성일
06-07-14 14:38
조회
85
꽃씨 하나가...

꽃씨 하나가 싹을 틔웠다.
환희와 놀람보다는
다행스럽다.

투박한 손길들이 모여
혹시나 다칠까봐
눈길로만 쓰다듬는 건
자기들 생명을 이어주는 걸 알기 때문일까

꽃씨가 싹을 틔우면
세상은 새로 시작한다.

***
어제 저녁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조금 늦는 친구를 기다리다가
한 잔 두 잔 술을 먼저 했고
그러다가 문득 유리창에 비치는 촛불의 팔랑거림을 보고는
그 여림에 문득 새싹의 생명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써 본 시 한 편...
역시 시인들은 참 대단합니다.
아무리 애써도 시인의 감성만큼은 안될 것 같습니다.

타고난 재능은 노력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누구에게나 한가지씩은 남다른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재능을 잘 살려서 꽃피우면 세상의 조각맞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사람이 타고난 각각의 재능을 다 발휘하면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조각맞춤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자신 안의 재능을 찾아 꽃피우는 노력을 하는 것이, 그래서 예쁜 세상을 만드는데 한 조각을 보태는 것이 사람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일 것 같습니다.
제 재주는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치료를 하는 것도 그렇지만 예쁘게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을 때 가장 기쁩니다. 제게도 한가지 재주를 주신 누군가에게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