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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좋은 생각,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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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움, 행복

작성자
소래안
작성일
13-06-26 14:46
조회
83
나의 즐거움, 행복



나로 인해 남이 즐겁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훌륭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 일은 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큰 일이기도 합니다.

나로 인해 남이 즐거운 일이 가장 훌륭한 일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것이 나를 위한 가장 큰 일이라는 것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한다면 그 일로 인해 내가 어떤 상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아마도 편하고 즐겁고 행복해지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 일이 나만을 위한 일이라면 혹시 편하고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남이 나를 좋아하고 따르는 일은 없습니다. 나아가 그 일이 남을 힘들고 어렵게 한다면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느낌도 잠깐일 뿐 오히려 더 괴롭고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아마 나는 외롭고 쓸쓸해서 괴롭기까지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남을 즐겁게 한다면,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고 따를 것이고 나아가 나의 행복과 즐거움을 같이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고 잘 되는 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수월하고 잘 되어 가고, 같이 즐거워하는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편하고 즐겁고 행복할까요? 그래서 나로 인해 남이 즐거우면 그 일이 바로 내가 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인 것입니다.

정말 불행한 건 남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때입니다. 남을 즐겁게 한다는 것은 정말 복을 받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누구나 다 이 세상에 올 때에는 어느 정도의 복은 지니고 옵니다. 그 복을 나를 위해 쓰지 말고 남을 위해 쓰면 한 덩이 복이 두 개, 세 개 나아가 열 개, 백 개가 됩니다. 복은 복을 부르는 법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쉬워집니다. 그래서 내 복을 남과 나누어야 합니다.

따뜻하고 다정한 말 한마디를 나누고, 내 손을 내밀어 남을 일으켜 주고, 내 자리를 힘든 이에게 양보하는 일부터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아닌 그 일이 참 하기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그 일이 눈 앞에 오면 알게 됩니다. 세 살 아이도 아는데 팔십 노인도 하기 힘든 일인 것입니다. 그래도 그 일이 나를 위하는 가장 큰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좀 더 하기가 쉬워집니다. 나아가 정말 그렇다는 것을 확인하면 누구나 앞다퉈가며 먼저 하려 들 것입니다.

나로 인해 남이 즐거워하는 그 일을 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더욱 즐겁고 행복해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