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래안 치과의원의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이효연원장님
원장님의 소개
목차
01 인생사 / 02 가족
03 치료실 / 04 술

첫번째 이야기 :
인생사
제 이름은 이효연입니다
태어난 곳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입니다.
그때는 논밭이 널린 시골 동네로 ‘싱검버들’이라고 불렸죠 버드나무가 많았었나 봅니다. 지금 이름은 ‘식유촌(植柳村)’ 좀 비슷하죠? 그래도 싱검버들이 더 운치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와서 잠실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신천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치과대학에 입학했죠.
대학이름은 의료법에 밝히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쓸 수가 없네요.
공중보건의를 강원도 양양에서 했습니다. 5월 하조대 앞바다 보고 반해서 거기에 있는 현북면 보건지소에서 3년을 보냈죠 그리고는 개업..
서초구에 7년 정도를 개업하고 있다가, 2004년 이곳에 다시 개업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라 그런지 자리를 정하고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신천중학교 다니는 학생들을 만났는데 왜 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후배사랑 인가 봅니다.
한국 레벨 앵커리지 교정연구회의 컨설턴트를 한 지 10년 가까이 되네요. 10년 세월에 힘든 일도 있었지만, 교정치료하는 재미와 여러 선생님들과 나누는 우정에 푹 빠져 살다 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