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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쓰는 교정치료 일기 이야기입니다.

고운미소님의 얘기

치료일기(15)... 어느덧 1년 ^^

작성자
고운미소
작성일
07-04-12 18:11
조회
92
요즘 몇 달간은 치과가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
왜????
아랫니 치료만 하고 금방 끝나니깐. 이번에도 간단했다.

치료 시작 전에 원장님이 함 봐주시고, 뭔가 지시하시면 왕친절 언니가 그대로 진행을 한다.
나도 윗니 와이어가 밀려 한쪽으로 삐죽하게 나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니 바로 해결해주었다. 또 양치질은 했으나 치실은 못하고 왔다는 얘기에 확인해보고 조치해 주겠다 한다 .역시 왕친절 언니다....^^

와이어가 중간에 있어서 치실사용은 엄청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시간도 양치질 시간보다 2-3배는 소요되는 것 같다. 또 중요한건... 해도해도 개운하지 못하다는 것~!

왕친절 언니가 치실을 한 번 해주고, 마무리를 치간 칫솔로 해주었다.
다른 치아들은 무사히 안아프고 통과~!
그 개운치 못하던 아래어금니 차례가 되었을 때~
치실 사용이 어려웠기에 음식물이 잘 빠지지 않았을테고, 잇몸이 부을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좀 아팠다. 빨간 피가 나올 것도 분명했다.

원장님께서 “안 아프게 잘 해드려, 오늘은 치료할 때 아팠다고 일기에 올라올지 몰라...”
난 또 한술 더 떠서, “아~~~ 너무 아파요.. 얼른 치료 마치고 집에가서 일기부터 써야겠어요.”
그랬더니 다른 왕친절 언니가 “뇌물이라도 드려야겠어요.

” 푸하하하하하하....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어버렸다.

아픈거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민감해하는 나이기에 원장님과 언니들이 더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

어떤 때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으면서도 참 느리다.
그 느리게 느끼는 때가 지금인것 같다 (???????)
교정치료 받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을 때 원장님께서 나의 치료기간을 2년 반 정도로 예상해주셨었다
근데... 근데.... 겨우 1년밖에 안지났다... 아~~~~ 언제 1년 반을 더 기다리지??????? ^____^ 이제 아프다 못해 지루한가보지????

친정엄마 : 아이고... 그 교정 언제나 끝난다니~~
나 : 아직 한참 남았어요^^

며칠 전 물어보신 거 같은데 묻고 또 물으신다.
어떻게 생각하면 우와~ 벌써 1년이나 지났다 라고 기분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다.
빨리 교정치료 마치고 이쁘고 가지런한 치아 갖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다 ^^

이번 치료 후 예전 치료시작 전 찍어 놓았던 사진들과 비교를 해보았다.
우와~ 아랫니들이 가지런하다.
너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의 남은 치료 기간이 기대가 되었다.

1년의 고생으로 이렇게 이쁘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더 이쁘게 될테니깐...^^
원장님과 왕친절 언니들이 더 이쁘게 만들어 줄테니깐.... 얏호~!!!!!!!
너무 편하게 맞아 주시고, 정성 다해 치료해주시고, 또 매번 궁금한 건 못 참고 물어보는 나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원장님과 왕친절 언니들 덕분에 치과에서 치료받고 나올 땐 기분이 참 좋아요
화이팅요~!!! 감사해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