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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쓰는 교정치료 일기 이야기입니다.

고운미소님의 얘기

방심은 금물... T.T... ^^

작성자
고운미소
작성일
08-08-07 18:17
조회
259
집은 수원.. 치과는 신천...
얼마 안걸리는 거리 같으면서도, 한 번 가려면 정말 큰 맘 먹고 움직여야 된다.

요즘은 고무줄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고무줄도 거의 바닥이 났다.
빨리 날을 정해 치과를 가야한다.
허나.. 요즘 날씨는 가만히 있어도 지치게 한다.

아르바이트 끝나고 오후5시..
움직이자니 정말 까.마.득.하.다.
오늘, 내일.. 언제갈까 고민하느니, 어차피 가야 한다면 움직여야된다.

아침에 혼자 속으로 생각하기를...
"신랑이 저녁때 야근한다고 했음 좋겠따... 치과나 다녀오게..."
ㅋㅋ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5시 전화가 왔다. "나 야근해...."
오호라~ 집에 들어가 쉬고 싶은 것을 참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좌석버스로 갈아타고, 또 버스를 타고 치과로 갔다.
도착 예정 시간 6시30분이었는데, 시간도 잘 맞는다.
치과에 못 온 지 2개월 정도 된 것 같았는데, 왕친절언니의 말.. 3개월이란다.

그렇게 오래되었나???
그래도.. 오늘 드디어 치과에 왔으니, 마음의 숙제는 하고가겠다.
도착해서 조금 기다린 후 진료가 시작되었다...

헉~!!!!!!!!!!!!!!!!!!!!!!!!!!!!!!!!!!!!!!!!!!!!!!!! 그동안 고무줄에 너무 의지했나 보다.
자리 잘 잡혔던 아랫니가 움.직.여.버.리.셨.다
너무나 오랫동안 치과에 오지 않았더니 일이 더 커지고 말았다.
아래 어금니에 있는 장치들도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둘 다 흔들린단다.
움직인 치아는 다시 바로 잡을수 있다고 왕친절언니가 설명해주었다.
그리고는 원장님께 꾸중 아닌 꾸중을 들었다... 이젠 매달 꼭 오라고~~~~~~ (예.... -.-)

일부러 오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너무 방심했나 싶어 한숨도 나오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와서 치료받고 갈수 있으니 다행이다 싶었다.
이제는 정말 급한 일 아니고는 약속된 시간을 잘 지켜야겠다.
몇 개월 남은 치료가 원활히 끝나기 위해서는....^^

윗니의 빈 공간도 얼른 좁혀져서 교정치료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왕친절언니.... 어제 나때문에 고생많았죠~ 고마워요^^
원장님... 다음달에 꼭 갈게요~ 다들... 더운날씨에 기운내세요.. 다음달에 만나요 ^^